어느덧 2022년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요! 다들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요즘 주변 동료나 지인들의 해외 여행 소식을 자주 접해요. 저도 얼마 전, 3년 만에 해외 밴드 내한공연을 관람하면서 일상이 회복되는 엔데믹의 기운을 몸소 느꼈죠!
야외에 이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도 물꼬를 텄는데요.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벌써부터 기분 좋은 느낌이 팍팍 튀어 오르는 것이 느껴지죠?
오늘도 변화 중인 위메프와 내일의 우리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2022년 위메프 소비 트렌드를 결산해봤습니다.
*본문 내 별도 표기 없는 숫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22년 1~11월 기준 판매 증가율 데이터입니다.
과연 올해의 키워드는? 두구두구두구…
'C.H.E.E.R(응원)'! 입니다.
🤝COLLABORATION 협업
올해 위메프는 더 똑똑한 커머스 플랫폼이 되기 위해 빅테크 기업인 구글과 콘텐츠, 플랫폼, 검색 기술 등 전방위적인 협업에 나섰는데요. 사용자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서비스 시스템을 컨테이너 기반 구글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프로젝트도 시작했고요.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협업 또한 추진하고 있어요!
현재 위메프 상품 검색 결과에서 유튜브 리뷰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데요. 쇼핑을 할 때 별도로 유튜브 앱에 들어가지 않아도, 위메프 앱 내에서 상품도 찾고 빠르고 정확한 리뷰 확인이 가능하죠!
더불어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제휴했는데, 10월 첫 방송 후 최근까지 약 두 달간 30만명 이상이 위메프에 신규 가입하는 성과도 얻었어요. 시청자 5명 중 1명이 구매한 상품과 방송 중 거래액 1억원을 달성한 상품이 탄생했고요!🎊
메타쇼핑 위메프와 구글 클라우드가 함께 손잡은 이유!😎
구글 같은 빅테크 기업뿐 아니라, 소규모 창작자 또는 브랜드와 협업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소셜밸류 캠페인 ‘위메이크잇(WE MAKE IT)’도 꾸준히 전개했습니다.
올 한해 공정무역 브랜드 ‘어스맨’과 함께 스리랑카의 숲을 되살리는 포레스트티, 비건 뷰티 브랜드 ‘율립’과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유기농 립밤을 새롭게 선보였고요! 시니어 일자리 소셜 브랜드 ‘노하우’, ‘링크앤라이프’와는 각각 양말목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키트와 캔들&디퓨저를 출시하는 등 제로 웨이스트와 소셜임팩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죠.
위메이크잇 만나보기
💪Health 즐거운 건강관리
건강은 언제나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인데요. 특히 올해는 COVID-19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를 넘어 각종 스포츠 붐과 건강한 식습관 트렌드가 유독 인기를 끌었던 것 같아요! 즐겁게 건강관리를 한다는 뜻의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라는 말도 등장했고요.
위메프에서도 무가당 요거트(185%), 글루텐 프리(106%), 무알코올 맥주(94%) 등 첨가물을 덜어낸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어요. 건강 식품뿐 아니라 가공, 기호식품도 조금 더 건강하게 먹겠다는 심리가 반영된 거죠!
또 테니스·축구 등 구기종목 관련 상품 판매가 52% 증가했고, 골프와 수영 카테고리 매출도 각각 29%, 17% 늘어나는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CONOMY 절약
얼마 전 소개해드렸던 ‘짠테크’열풍 기억 나시나요? 올해 고물가 속 소비 트렌드는 단연 ‘알뜰’이었어요.
위메프에선 전년 대비, 리퍼(Refurbish)* 상품과 유통기한 임박 상품 판매가 각각107%, 127%로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소비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됐거나 제조·유통 과정에서 미세한 하자가 발생해 정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것
고기보다 비싼 상추 이야기, 뉴스에서 들어보셨죠? 그래서인지 상추 모종은 42%나 판매량이 증가했어요. 식비 절감을 위해 직접 채소를 키워 먹는 현상까지 생겨난 거죠.🫢
식비뿐 아니라 통신비 다이어트를 위한 자급제폰(62%)도 인기를 끄는 등 전체적인 소비 품목에서 절약 트렌드가 돋보였습니다.
짠테크 트렌드에 발맞춰 위메프는 ‘만보기’를 오픈했는데요! 사용자가 매일 걷기 미션에 참여해 위메프 포인트를 적립 받는 서비스죠.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이고, 위메프에서 쇼핑할 때 바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안쓸 이유가 없겠죠? 8월 론칭 이후 짠테크족의 입소문을 타고 참여 유저 수가 벌써 90만명을 돌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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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LUTION 진화
더욱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경쟁 속에서 진화를 멈춰선 안 되겠죠. 위메프에게 2022년은, 큐레이션 기반 서비스에 테크를 더한 플랫폼으로 성장을 가속화한 한해였습니다. 이를 위해 인재 영입과 플랫폼 개편에도 적극 힘썼는데요.
먼저 이진호 CTO와 김동민 CPO를 영입하며 창사 이래 첫 C레벨 인사를 발표했어요. 최근 CTO와 CPO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유저 중심의 플랫폼 서비스로 더 빨리 진화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똘똘 뭉쳤다고 하는데요. 위메프로그에서 소개할 기회를 틈틈이 엿보겠습니다!😊
검색 기능도 더욱 고도화했죠. 유저가 검색하는 키워드에 따라 상품 탐색 과정에 차이를 둔 AI 셀렉트*를 선보이면서, 말 그대로 편리한 유저 경험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현재 Ai셀렉트는 사용자가 많이 검색하는 라면, 생수 등 4000여 개의 검색 키워드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상품 키워드 검색 후, 쉽고 빠르게 최저가·추천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
🛫REOPENING 일상 회복
거리 두기 완화로 공연 관람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침체됐던 공연계에 초여름부터 순풍이 불기 시작했어요. 위메프 공연티켓 데이터를 살펴보니, 공연 관람이 재개된 4월부터 11월까지 공연·티켓 거래액은 전년 대비 423%나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0% 이상을 웃돌며 평년 수준을 넘었어요.
위메프는 이러한 관람 수요에 맞춰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S2O KOREA Songkran Music Festival), 월드 DJ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등 단독 예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바쁘게 움직이며 고객 갈증을 톡톡히 해소했습니다!
공연과 함께 여행 수요도 빠르게 회복했어요. 위메프는 전문 MD 큐레이션, 논스톱 예약 시스템 등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한 여행 전문관 ‘W여행레저’를 운영 중인데요. 올해 1~11월 해외 항공권 예약은 전년 대비 17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입국 전 PCR 검사 폐지 후, 해외 항공권은 5배 이상(404%), 해외패키지는 2배 이상(161%) 예약이 늘었는데요. (10~11월, 직전 2개월 대비)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위메프 역시 많은 변화를 겪으며 한 뼘 더 성장했는데요. 2023년에는 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까요? 모쪼록 기쁨과 행복 가득한 일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위메프로그는 2023년에도 변함없이 즐거운 소식을 전하며 독자 여러분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