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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읽트 시리즈
새해에도 '미코노미'는 계속된다
2023.01.18

신년에도 갓생 살기! 다들 잘하고 계시죠?

저는 작년엔 실패했던 주 3회 운동, 외국어 공부를 다시 새해 목표로 세웠습니다. 운동 용품을 구입하고, 온라인 강좌도 새롭게 등록했어요!

올 한해,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다짐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연초부터 꽤 많은 소비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만 그런 것 같진 않아요! 주변 친구들도 몇 년 새 꾸준히 자신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이 늘었다고 해요.

실제로 자신의 편리함과 여가를 위해 돈을 아까지 않는 소비 행태를 일컬어 미코노미(Me+Economy)라고 하는데요.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위한 지출을 하는 거죠. 일종의 '셀프 기프팅'이랄까요? 나는 소중하니까…

좀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1년 365일 중에 연초만큼 나에게 집중하기 좋은 시간은 없잖아요. 혹시 아직 별다른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고요?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음력이라는 마법이 있고, 곧 다시 새해니까요.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계획이 눈앞에 아른거리시나요?

성장, 건강, 취미 모두 놓칠 수 없다면, 나를 위한 소비에 어떤 트렌드가 있는지 주목해 주세요!
*본문 내 숫자는 별도 표기가 없는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22년 12월 15일~31일 상품 판매 데이터입니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오늘(부터) 공부 완료!

️ 학습서·이러닝 카테고리 40%↑

️ 온라인 교육(인터넷강의 수강권 포함) 1662%↑

️ 전자사전·타이머 등 학습 기기 59%↑ 스터디 플래너 27%



새해 계획은 뭐니 뭐니 해도 외국어 공부 아니겠어요. 저처럼 마음먹은 사람이 수두룩한지 학습서와 이러닝의 거래액이 40% 상승했어요!

요즘은 학습뿐 아니라 자기 계발과 취미 생활도 다 온라인 클래스로 하잖아요! 온라인 교육 키워드 거래액이 1662%나 급등했네요. 갓생러들의 지치지 않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후끈후끈🔥
 
매일 자신이 공부한 것을 인증하는 #오공완(오늘 공부 완료)은 MZ세대 인기 해시태그로 자리매김했어요. 저도 찾아보면서 자극받고 각오를 다지게 되더라고요. 격려 댓글을 보면 위안도 되고요. 나 자신 문어지지마…

공부도 장비빨이죠! 오공완 필수품인 전자사전, 타이머 같은 학습 기기와 스터디 플래너 매출도 작년 대비 각각 59%, 27%가 증가했네요. 저도 스터디 플래너를 살포시 장바구니에 담아봤는데요. 여러분의 오공완도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응원할게요!




💪건강이 최고몸과 마음을 위한 웰니스

️ 금연 보조용품 54%↑

️ 건강 보조용품 63%↑

️ 요가·명상 103%, 싱잉볼 1115% 



어학 공부 말고도 매년 단골 새해 목표인 금연! 금연 보조용품 관련 판매는 54%나 상승했어요. 부디 나 자신과의 싸움 이겨내시고 모두 노담하시길!

홈트 도구나 영양제 같은 건강 관련 상품 소비 패턴도 몇 년째 눈에 띄어요. 팬데믹을 겪은 후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니까요. 엔데믹 전환에 본격 돌입한 2023년에는 모름지기 건강부터 부지런히 챙겨야죠. 비타민은 물론 밀크씨슬, 프로폴리스 등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별 관심 없던 건강 보조식품을 어느덧 매일 꼬박꼬박 먹고 있는 제 모습^_T

멘탈 관리도 놓칠 수 없죠. 업무나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비우기 위해 ‘멍때리기’를 하는 게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요가와 명상 키워드 거래액은 103%, 명상 도구이자 멍때리기 소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싱잉볼(노래하는 그릇)’ 판매는 1115% 가량 늘었네요.

변화와 성장을 위한 갓생 살기에 바쁘더라도 한 템포씩 쉬어가며 마음 챙김 잊지 마세요!




🏀포기하면  순간이 바로 시합 종료예요

️ 등산·아웃도어 36%↑

️ 수영 카테고리 59%↑ 프리다이빙 키워드39%↑


️ 슬램덩크 관련 키워드 6877%↑

️ 영화 키워드 1214%↑ 영화 티켓 275%↑

*2023년 1월 1일 ~ 15일 (전년도 대비)


일상 회복을 경험하면서 취미 및 여가 시장이 폭발하고 있어요! 야외 운동 비수기임에도 등산·아웃도어와 수영 카테고리의 거래액은 각각 36%, 59% 상승했고요. 프리다이빙 키워드 판매도 39% 늘었네요. 혹시 <아바타: 물의 길>의 영향일까요?🤭



한파와 연이은 대작들 개봉에 스크린도 다시 활기를 찾았네요.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전년도 대비 영화 티켓 판매는 275% 상승!

현재 극장가의 또 다른 화제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인해 추억에 지갑을 여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만화책이나 굿즈 등 슬램덩크 관련 키워드의 거래액은 전년 대비 6877% 급증했어요. 영화의 감동을 관련 굿즈를 쓸어 담으며 되새기는 팬들이 그만큼 많다는 거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취향, 관심사, 취미를 반영한 제품이나 영역에 파고드는 미코노미의 대표적인 디깅(Digging)소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다'는 뜻의 영어단어 dig에서 파생, 소비자들이 취향을 깊게 파는 행위






그래 난 토마.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봄부터 다시 농구를 시작해보려고요. 혹시나 저와 한 게임 하고 싶으시다면, 마포한강공원 농구장에서 토마를 찾아주세요! (에디터 프로필 참조) 승부에 상관없이 김치말이국수 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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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위메프 에디터계의 화개장터 같은 멀티 플레이어. 없는 거 빼고 다 있고 안 하는 거 빼고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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