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설은 왜 이렇게 빠른지, 벌써 ‘그 시즌’이 찾아왔네요. 위메프 동료들이 평소보다 더 엄격하게 양심을 지키는 때! 매년 명절마다 위메프에서 진행되는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시즌이요~ 직관적인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어떤 선물도 주고받지 말자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아니, 명절에 소소하게 선물 나누는 건 한국인 국룰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위메프는 수많은 파트너사와 상품 다루는 일을 하고 있잖아요. 아무리 순수한 마음의 선물일지라도 오가다 보면 뜻하지 않은 오해나 서운함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저 파트너사는 위메프 MD한테 선물 줬다는데… 나도 줘야 하나?’ 이런 말도 안 되는 부담감을 느끼실 수도 있고요!
위메프는 이번 설에도 빈손이고 싶어요🖐
위메프 본사 1층 W그라운드에도 이렇게 캠페인 배너가 세워졌어요. W그라운드는 위메프 파트너사분들이 미팅을 위해 방문하는 곳인데요. 혹시 몰라 선물을 챙겨 오신 분이 있다면, 풍성한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뜻이에요. 신경 써서 준비하신 선물을 돌려보내기도 죄송하지만, 파트너사와 위메프의 더 길고 끈끈한 관계를 위한 거절이니 너그럽게 생각해 주실 거죠?🤗
택배로 온 선물도 반송 클릭🖱
선물을 말도 없이 택배로 보내주셨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않아요! 직접 만나서 건네는 선물뿐만 아니라 택배도 원칙에 따라 다시 돌려보내고 있습니다. 챙겨 주신 정성은 너무나 감사드리지만, 그래도 아시죠? 마음은 마음 그 자체만으로 충분하다는걸요! 되돌아가는 선물엔 이런 메시지도 동봉하고 있어요.
떳떳한 행동은 위메프의 ‘핵심가치’거든요
선물, 금품, 접대, 편의 제공은 작은 것이라도 받지 않겠다는 자세,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강조하는 위메프의 중요한 원칙입니다. 이 철두철미한 원칙은 위메프 핵심가치 중 하나인 ‘투명성’에 담겨 있는데요. 저번 글에서 일공식 캐릭터로도 만나보셨을 거예요! 떳떳하고 가벼운 마음을 상징해서 유일하게 날아다니는 친구랍니다. 하지만 눈빛만큼은 매섭죠.💢
위메프의 투명성은 ‘내 이름을 걸고 일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에요. 말은 쉽지만, 유혹이 생겼을 때 지키기 정말 어려운 기준이기도 합니다. “작은 건데 괜찮겠지. 나만 알고 넘어가면 될 거야. 딱 한 번만!”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하기 쉬우니까요. 위메프가 가장 경계하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로 감시하고 신고하는 분위기는 멋지지 않잖아요? 스스로 윤리적인 기준을 높여 행동하는 걸 추구한답니다.💪
사내 임직원끼리도 예외는 없어요
동료는 가장 가까운 이해관계자니까요. 그래서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은 파트너사를 넘어 사내에서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답니다! 작은 명절 선물이 작은 생일 선물로 이어지고, 여행 선물로 되돌아오고, 무슨 무슨 턱이 되어 누군가에게 부담을 주는 나쁜 고리는 미리 예방해야죠. 마음은 마음으로만 전한다는 원칙, 위메프는 동료끼리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선물이 없다고 사내 분위기가 삭막하진 않아요! 따뜻한 말 한마디와 편지는 언제든 프리패스니까요.🤗
📝 에디터 요약 노트
- 위메프는 이번 설에도 선물은 안 주고 안 받아요.
- 평소에도 마찬가지죠!
- 우리의 핵심가치 ‘투명성’에 담긴 윤리 문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