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빠르게! 위메프로 일공(10)식의 새 소식을 들고 왔어요!
일공식은 위메프의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위메프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열 가지 문장이죠. 지난번엔 그 탄생 배경을 알려드리며 캐릭터 소식도 살짝 스포 했어요.😉 오늘은 그 이후 멈추지 않고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 중인 일공식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공식을 만드는 것보다 ‘어떻게 전할 것인가’가 우리의 더 큰 고민이었어요. 하루하루 업무로 바쁜 동료들의 눈에 띄고, 마음에 콕 박히는 일은 절대 쉽지 않으니까요.
쉽게 + 재밌게 + 친근하게 = 캐릭터?!🐰
머리를 맞댄 끝에 나온 첫 번째 아이디어가 바로 캐릭터 제작이었어요. 우리의 다섯 가지 핵심 가치엔 각각 이런 도형들이 있었거든요.
‘정적인 핵심 가치 도형에 팔다리를 만들고 생생한 움직임을 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해봤더니 너무 깜찍하더라고요. 딱딱하지 않고 친근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화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또 자연스럽게 ‘핵심 가치’와 ‘일공식’을 연결할 수 있고요! 누군가 낙서한 듯했던 일공식 포스터처럼요!
그럼 이제 그려볼까요. 슥슥-
핵심가치 도형을 생명력 있게 표현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했습니다!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보여줄 수 있고, 소통하는 느낌이 드는 캐릭터가 되었으면 해서 눈과 입, 팔다리를 만들었고요. 어떤 포즈가 문장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어요. 최대한 자연스럽도록 직접 제 팔과 다리를 움직여가며 작업했습니다(ㅎㅎ).
캐릭터 디자인 담당 크림
이런 과정을 거쳐 다섯 마리(?)의 캐릭터가 탄생했습니다. 내 맘속 아이돌… 그룹명은 이름하여 ‘일공식 프렌즈’😎
두둥등장! 일공식 프렌즈의 손 편지가 도착했어요💌
각자 생생한 캐릭터를 가지고 살아 움직이게 된 일공식 프렌즈! 탄생 목적이 일공식의 친근한 전파인 만큼,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바로 준비했어요. 먼저 사내 뉴스레터인 ‘주간카트’에 일공식 프렌즈의 실루엣을 등장시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다음, 바로 개인 메일함을 습격했죠. 동료들이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자리에 앉았을 때 똑똑똑- 하고 손 편지의 모습을 한 귀여운 메일 한 통이 도착했답니다.
보통 전사 안내 메일은 오전에, 정중한 존댓말로 보내는 게 일반적이었는데요. 이번 일공식 메일은 색다른 느낌을 주려고 나른한 점심 직후를 노렸고, 파격(!)적인 반말체로 제작됐어요.😁 너무 건방져 보이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잠시 있었지만, 다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주시더라고요. 캐릭터의 귀여움이 잘 살았던 것 같습니다. 클릭하자마자 움찔움찔 움직이는 GIF 대문부터 눈길을 사로잡죠!
아, 2023년도 PC/모바일용 일공식 달력도 선물로 넣어드렸어요.😊 업무를 보면서 노트북 모니터로, 일상에서도 휴대전화로 상큼한 디자인의 캘린더를 보면서 부담없이 일공식을 만나실 수 있게요!
위메프로그 독자님들도 원하신다면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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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곳곳, 업무 메신저에서도 함께 만든 일공식… 우리는 혼자 일하지 않으니까!
현재 위메프로 일공식은 위메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사무실 포스터, TV 모니터와 PC 화면 보호기, 그룹웨어 로그인 창, 그리고 메신저에서도요!
위메프는 사내 공식 메신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팀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팀즈에선 giphy라는 ‘움짤’을 검색해서 쓸 수 있어요! 여기에 얼마 전 일공식 이모티콘이 추가되었답니다. 메신저는 가볍게 자주 쓰는 채널이잖아요. 동료들이 일상에서 일공식을 밈(meme)처럼 사용하고 더 가깝게 느끼도록 만들고 싶어요.😊
일공식 이모티콘은 ‘문장 버전’과 ‘캐릭터 버전’ 두 가지로 제작됐어요. 문장 버전은 캐치프레이즈나 표어처럼 내가 할 말을 대신할 때 사용하는 용도이고요. 캐릭터 버전은 감사, 칭찬, 놀람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 적재적소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목적입니다.
브랜딩 디자인 담당 장화
이모티콘별로 각 캐릭터의 성격과 형태적 특징이 의미와 잘 부합하도록 디자인했고요. 달력의 경우 모바일이나 웹 배경화면에서 매일 봐도 산뜻하게, 캐릭터와 어울리면서도 유치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레이아웃과 주변 그래픽들을 신경 써서 작업했습니다.
브랜딩 디자인 담당 홍련
캐릭터들의 각자 뚜렷한 개성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되, 사용자의 피로도를 고려하여 이모티콘 모션을 최대한 심플하게 했어요. 쉽게 질리지 않고 편하게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모션 그래픽 담당 찰스
위메프로 일공(10)식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예요! 문화는 하루 이틀에 완성되지 않으니까요. 그럼, 다음 일공식 이야기로 또 찾아뵐게요~
참, 혹시 팀즈를 사용하는 독자분이 있으실까요? 일공식 이모티콘은 팀즈 GIF에서 위메프 일공식의 초성인 ‘ㅇㅁㅍ’와 ‘ㅇㄱㅅ’ 키워드 검색으로 누구나 쓸 수 있거든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도 ‘위메프’ 또는 ‘wemakeprice’를 검색하시면 만나실 수 있어요. 안쓰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장담… 귀여운 일공식 프렌즈를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