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새로운 얼굴들이 위메프에 등장했어요!
바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채용연계 프로그램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환으로 함께 하게 된 개발자 인턴분들인데요.
후드가 아닌 까만 양복을 입은 개발자라니! 기분 좋은 긴장감이 느껴지죠?👔
첫 날 꼿꼿하게 OT 듣는 중
7명의 IPP 인턴분들은 올해 말까지 교육과 실습, 전환 평가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될 거예요.
그런데 IPP라는 단어가 생소한데요. 채용팀 이진홍 님! 좀 더 설명해 주세요~
“IPP 제도는 장기 현장 실습제로 이해하시면 돼요! 위메프는 지금 MD들이 가진 큐레이션 강점을 살리면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는데요. IT 테크 회사로 빠르게 강화하면서 더 많은 개발자에게 문을 열고 있어요! IPP 프로그램은 2019년, 2021년 이후 올해 3번째 진행하게 됐습니다. 인턴 개발자 분들은 실제 위메프 서비스 중 하나를 개발하는 실습을 하게 되는데요. 개발 단계의 A-Z를 직접 경험해 보고, 이런 워밍업을 통해 부서 배치 후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끔 트레이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턴 개발자분들의 전문 분야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고 해요. 백엔드, 프론트엔드, 데이터 등 우선 각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후에 적성에 맞는 곳이 결정되면 전문 분야로 발전할 것 같다고요!
오, 그런데 실무 경험이라니? 인턴 분들이 구체적으로 투입될 일은 어떤 건가요?
오늘도 바쁜 일상 속, 나를 설레게 한 이 한 문장…
바로 ‘알림함’인데요. 이 알림함을 개선하는 일을 당분간 인턴분들이 수행해주실 거라고 해요! 위메프 알림함은 한마디로 위메프 앱 내 메시지 보관함이에요. 배송 상태, 결제 관련, 광고, 채널(리뷰) 유형의 푸시 알림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죠!
원래 이 알림함 이름은 최근까지 W우체통이었어요. 다소 촌스럽기도 하고, 정감도 가고… 실제 우리집 우편함에는 각종 고지서와 전단지만 도착하는 슬픈 현실이지만 위메프 알림함엔 내가 산 물건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아직 개봉하지 않은 특가는 뭐가 있는지 쏠쏠한 정보가 모일 예정!
후… 외면하려 해도 살짝 설레게 만드는 특가, 할인, 혜택!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네요. 좀 전에 온 배송 알림을 보니 1+1팩 특가로 구매한 궁중 닭갈비 볶음밥과 찰옥수수가 오늘 오는 모양이에요!
지금 알림함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조만간 위메프 앱을 켜자마자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첫 화면 우측 상단 장바구니 옆에 종모양 아이콘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거든요!🔔
특가, 쿠폰, 배송 소식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위메프는 계속 달려가겠습니다! 개발자 인턴분들이 재밌고 유용한 알림함 서비스 개선에 힘써주실 거예요!
"개발자로서 첫 발을 딛는 자리라 떨렸는데, 걱정과 달리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좋았어요. 지금은 떨리기보다 설렙니다! 과제로 '알림함' 기능을 분석하고 문서화하고 있는데요. 팀장님께서 차근차근 자세히 풀어 설명해 주셔서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IPP 인턴 윤철중
"실무를 해보니, 학교 동기들과 프로젝트를 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에요. 부담도 되지만 다양한 기술들을 접할 수 있어서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동기 인턴분들과도 처음에는 꽤 어색했는데 이제 밥도 같이 먹고 프로젝트도 하면서 이야기 많이 나누고 있어요. 모르는 부분은 팀장님께 여쭤보기도 하고, 다른 멘토님들이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IPP 인턴 이화경
위메프에는 IPP 제도로 입사해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으며 성장하고 있는 선배 개발자들도 많은데요! 이번에 함께 하게 된 인턴 분들도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쌓으며 어제보다 더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신. IPP 개발자 OT 첫 날 강연을 해주신 플랫폼개발실 이병철 님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오셨어요!
"저도 첫 사회 생활을 개발자 인턴부터 시작했는데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교육을 받는 입장에서 교육을 하는 입장으로 바뀌게 되었네요. 요령과 노하우, 에너지를 아낌없이 팍팍 주고 싶었는데 잘 전해졌을까요? IPP교육생 여러분!! 모쪼록 멋진 개발자가 되길 바랍니다. 파이팅~!!”
이날 IPP 개발자 인턴 교육을 들으며 저는 머리가 팽팽 도는 느낌이었지만…🙄 위메프가 지향하는 테크 플랫폼으로의 여정이 한층 가깝게 느껴졌어요.
또 궁금해졌어요. 위메프의 미래가!
혹시 저와 같은 마음이시라면 채용 공고를 둘러보세요!
